영국 'BBC'는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경찰이 교통사고를 내고 체포된 타이거 우즈의 모습이 담긴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3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픽업트럭과 충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우즈의 차량은 전복됐으며 우즈는 기어서 조수석을 통해 차량에서 빠져나왔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우즈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있었고 동공이 극도로 확장돼 있었으며 움직임이 무기력하고 느렸다.
이후 경찰차에 탑승한 우즈는 차량 이동 중에 딸꾹질을 반복하는 등 극도로 긴장된 모습이었다.
우즈는 경찰관에게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처방약을 아침에 몇 알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 측은 정체불명의 물질로 인해 우즈의 판단력이 손상된 거로 의심하고 있다. 그의 주머니에서는 알약 두 개가 발견됐는데,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진통제로 밝혀졌다.
한편 우즈는 이번 사고 이후 치료를 위해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으며 2027년 열리난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주장직도 거절했다.(자료사진=타이거 우즈)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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