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물 운전 사고로 구금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하면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에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내달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 출전 여부에는 새로운 의문이 생겼다"고 전했다.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음주 측정기 검사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우즈는 소변 검사를 거부했다. 현지 매체는 우즈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거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에 구금됐던 우즈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오는 4월 초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출신인 폴 맥긴리(아일랜드)는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나서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보다는 현실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희박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것 같다. 그의 인생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며 "그가 마스터스에 출전한다면 놀랄 것 같다. 그에게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보다 훨씬 더 큰 과제가 쌓여있다. 그는 자신의 삶과 당면 과제를 전반전으로 재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는 지난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자료사진=타이거 우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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